지수랑 연수랑

여행 삼일째 드디어 올란도에 입성해서...디즈니 월드 중 애니멀 킹덤에 갔습니다. 하나라도 더 타고 봐야한다는 일념으로 8시에 출발하여 저녁 6시경에 복귀하였습니다. 돌아본 소감은....거의 한국 놀이공원과 비슷하다는 것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디즈니 캐릭터가 사진을 찍어주고 사..

여행 이틀째 세인트 어거스틴을 거쳐 크리스탈 리버라는 동네에서 묵었습니다. 매너티라는 바다소를 보는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매너티는 보통 겨울에 이 강으로 들어와서 겨울을 나고 3-4월경에 다시 바다로 나간다고 합니다. 바다나 강 밑의 풀을 뜯어먹고 사는 순한 동물..

봄방학을 맞이해서 열흘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요 목적지는 플로리다의 올랜도였지만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여행지들을 많이 들렸습니다. 잠깐이라도 들렸던 도시들을 생각해 보면 파예트빌(노스캐롤라이나)- 사바나(조지아)- 세인트어거스틴(플로리다)- 크리스탈리버(플로리다)- ..

주말에 할일이 없으면 항상 워싱턴 몰 주변에 가서 이곳저곳을 쏘다닙니다. 오늘은 먼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본부같은 역할을 하는 스미소니언 캐슬에 갔습니다. 캐슬은 예전에 처음 스미소니언 연구소가 만들어질 때 건물로서 지금은 약간의 전시물 이외에는 사무실로 쓰이고 ..

겨울이 되면 락빌 시내 중심가에 스케이트장을 만들고 트리도 설치합니다. 지수와 연수가 스케이트장에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연수는 항상 벽을 잡고 스케이트를 탑니다. 엄마와 연수가 스케이트를 함께 타고 있습니다. 스케이트장에서 만난 같은 학교 친구 에이미 아빠는 지..

워싱턴 디씨에서 북쪽으로 한시간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하퍼스 페리에 갔습니다. 지난 가을에 갔다온 사진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퍼스 페리는 체사피크만으로 흘러드는 포토맥강이 쉐난도어강과 만나는 곳의 이름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양수리 두물머리쯤 되겠..

쉐난도어 국립공원에 갔습니다. 미국 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리는 애팔래치아 산맥에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유명한 애팔래치아 트레일도 이곳으로 지나가고...쉐난도어공원을 가로지르는 드라이브 코스가 길고 멋집니다. 국립공원이지만 피크닉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고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할로윈 데이.. 동네 오피스에서 파티를 준비해서 아파트 주민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 펌프킨으로 변장한 연수 손안대고 사과 먹기를 하는 아이들 주최측에서 보물찾기도 준비해서 오피스에서 기프트카드를 찾기도 했습니다. 미니 볼링을 하고 있..

매년 할로윈 전에 기념 달리기 대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리 아파트 부근에서 열리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많이 참가하고 해서 저희도 참가했습니다. 사진찍는 것이 못마땅한 지수선생....찡그리고 계심 달리기를 다 마치고 간식을 받아든 지수선수 오늘의 주인공 선수처..

워싱턴 다운타운의 워싱턴 몰 주변에는 참 볼게 많습니다. 오늘은 그 주변을 구석구석 돌아보았습니다. 세계2차대전 기념관입니다. 각 주별로 기둥이 서있고 가운데에는 분수가 있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전쟁관련 메모리얼은 모두 주별로 기념하는 공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