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플래그스탭에서 세도나까지는 한시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아침에 도착한 세도나는 멋진 경관에 아담하고 이쁘장한 도시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어디가나 항상 한장씩은 찍어 놓는 함께 뛰기 컷
둘이 함께 두발이 다 땅에 떨어진 사진이 나와야 성공이다.
세도나에서 발견한 채식전문점 천안삼거리....왠지 호두과자가 땡긴다.
도시 사방이 레드락....세도나는 원래 명상의 도시로 유명하다고...
세도나 공항 근처에 있는 오버룩에서 찍은 사진
토끼 귀모양의 바위....지수에게 토끼귀를 만들어준 사진....연수는 머리카락으로 토끼귀 만들고...
트레일을 하는 곳의 땅도 온통 붉은 땅....왠지 돗자리 깔고 가부좌를 틀면 아무곳에서나 명상이 저절로 될 것 같은 분위기
실제로 전세계의 각종 종교인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고 한국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함.
우리나라로 말하면 계룡산쯤 되는 곳이려나?
서부쪽에만 주로 있는 인 앤 아웃 버거....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세도나에서 팜스프링으로 가는길...아리조나 주를 거의 절반정도 가로지르는 여정이었는데
중간 중간 선인장들이 정말 많았다....위에 있는 사진의 선인장은 좀 작은 크기의 아담한 선인장
아리조나의 사막지대를 횡단하여 도착한 곳은 팜스프링이라는 휴양지
원래는 샌디에고로 바로 가려 했으나 운전시간이 너무 많이걸리는 관계로 중간에 한번 쉬어가기로 했다.
팜스프링에서의 숙소도 프라이스 라인이라는 사이트에서 비딩을 해서 숙소를 잡았는데....운 좋게도 콘도같은 곳이 60불에 낙찰.
가보니 고급골프장과 넓은 수영장이 있는 환상적인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옆에 있는 골프장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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