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여름휴가 - 캐나다(토론토, 킹스턴, 천섬)

지수연수 2011. 7. 11. 15:24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로 이동한 다음

다음날 아침 토론토 시내구경에 나섰습니다.

토론토에서 처음으로 간 곳은 켄싱턴 마켓....나름 재래시장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네 마켓에서 본 점심 도시락 비닐

바퀴벌레가 생생히 인쇄되어 있어서

말안듣는 어린이들을 놀려주기 위한 어머니들의 공격무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저도 첨 보고 비닐에 바퀴벌레가 들어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린이 어택지수 50정도는 되어보이는....

 

 

토론토는 나름 이곳저곳 환경에 신경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도시로 보입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 주차장도 곳곳에 많습니다.

 

 

다운타운 영지구 광장에 가니 원주민들 행사가 있었습니다.

 

 

길거리 예술가 분인데...

이번 주제는 고생하는 경찰 인가 봅니다.

 

 

 

토론토 시내의 퀸즈파크에 가서

전통의 명가 게임...

숨바꼭질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무한반복

그리고 여기서도 함께 뛰기 인증샷

 

 

 

 

 

토론토를 떠나...킹스턴으로 왔습니다.

 

 

오대호 마리타임 뮤지엄에서 타를 돌리고 있는 어린이들

상당히 재미있는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기관을 조정하는 스로틀입니다.

 

 

알렉산더 핸리라는 캐나다 해경의 아이스브레이커...쇄빙선입니다.

오대호가 얼면 이걸로 깨면서 다닌답니다.

퇴역해서 박물관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캐나다 사람과 미국사람 다른 점이 뭐냐는 질문에

캐나다 사람은 전쟁을 싫어한다는 답변을....

 

 

1000섬 관광에 나선 어린이들

킹스턴에서 조금 떨어진 가나록크라는 곳에서

오대호의 명물...천섬관광에 나섰습니다.

관광을 위한 배 앞에서...

 

 

사실 지수 아빠는 이 동네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카누도 좀 타고 싶었지만

비도 추적추적오고 몸도 피곤해서...그냥 스킵

 

 

아래 그림 같은 집들이 천개의 섬위에 지어져 있었습니다.

우리랑 같은 배를 타신 분들은

대부분 노인분들로...왠지 분위기가 효도관광분위기...

 

 

지수아빠의 패이버릿 요트가 지나갑니다.

 

 

지수와 연수는 천섬이고 만섬이고

별로 관심없고...그냥 사진찍어주면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