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벚꽃놀이는 주로 시내의 제퍼슨 메모리얼 주변에서 이루어집니다만
켄우드 지역이 더 좋다고 하길래 한번 가보았습니다.
켄우드는 주택가지역인데 마침 간 날이 날씨도 괜찮고 벚꽃도 한창이더군요.
한국의 진해에 비하면 세발에 피정도 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도 벚꽃놀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운 맘으로 잘 놀고 왔습니다.
연수는 동네놀이터를 보고 신이 났습니다.
벚꽃이 활짝 핀 동네에 있는 놀이터에서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높이 뛰기
지수는 힘이 펄펄나서 높이 뜁니다. 연수는 힘이 빠졌나봅니다.
아이러브유 표시를 하고있는 모습
참사랑스럽죠.
작은개울을 신기해하는 우리 아이들.
꽃들 옆에서 치~즈~
켄우드 주변의 집들....
파란잔디 위에 세워진 집들에서 금방이라도 빨간머리 앤이 나올것 같은데요.
개울가에서 꺽은 꽃을 가지고 놀고 있는 우리 지수 연수
봄날 벚꽃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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