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내미 들이 오늘 처음 등교했습니다.
첫등교길 기념으로 학교앞에서 인증샷!!!
설레는 맘으로 학교에 데려다 주고 선생님들과 인사했습니다.
주변머리 좋은 둘째녀석도 외국인선생님이 낯설은지 눈도 못마주치고 인사합니다.
학교 등하교는 이렇게 생긴 스쿨버스를 타고 다닌답니다.
다행히 바로 집앞에서 버스가 내립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녀석들에게 학교가 어땠는지 물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는지 두녀석 다 밝게 대답합니다.
첫째는 수업시간에 게임도 했다고 재밌어 하고
애들도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등에서 다양하게 왔다고 신기해 합니다.
둘째도 벌써 친구생겼다고 좋아합니다.
아무튼 아이들은 빨리 적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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