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구경 - 디씨 패스포트
매년 봄에 하는 대사관 오픈하우스
토요일에는 EU국가들이 아닌 나라들이 주로 했고
일요일에는 EU국가들이 했습니다. 저희는 각 나라를 구경하는 짭짤한 재미에 토요일 일요일 모두 참석!!!
터키 대사관 앞에 있는 케말 파샤의 동상
일본대사관에 있었던 사무라이 복장을 한 아자씨
기리기가 좀 짧아서 우리 애들과도 잘 어울림
코트디브와르 대사관에서 만난 분위기 메이커 아자씨
머리에 있는 황금장식은 모두 진짜 황금이라구요...
아저씨 왈 '해브 유 빈 코트디브와"
우리가 '노'라고 하자...아자씨 왈 '히어 이스 코트디브와'
음 그러고 보니 대사관은 그 나라 땅이니 우리는 웬만한 나라에 다 가본셈
한국문화관 앞에서는 퓨전 뮤직 그룹이 공연하고
내부에서는 행사가 좀 있었던 것 같네요.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행사가 다 끝나서 그냥 문화관 구경만하고 나왔습니다.
대사관 건물도 이쁘고 나름 웅장했던 인도네시아 대사관
연수는 이제 체력고갈로 집에 가고 싶음
EU 대사관 오픈 때 처음 갔던 영국대사관
작년에는 이 축구 골넣기 시합에서 제대로 슛을 해서 티셔츠를 두개나 받았는데
올해는 샌들을 신고가는 바람에 꽝....샌들을 꽉 조여 신고 있는 모습
영국대사관 내의 정원
대사관 구경하고 들어가는 길에 들른 씨오도어 루즈벨트 기념공원
지수랑 지수엄마는 힘들어서 연수만 동반하고 구경
포토맥 강에 위치한 루즈벨트 섬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인 테디
특히 국립공원, 국유림을 확대해서 자연보전에 힘썼음
공화당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핀쇼같은 유능한 보전주의자들을 기용해서 미국역사의 한획을 그음
컨서베이션이라는 개념도 루즈벨트시대부터 보편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