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버지니아여행3 - 윌리암스버그

지수연수 2011. 1. 18. 11:50

버지니아비치를 떠나 도착한 윌리암스버그

영국인들의 미국최초 정착지인 제임스타운에서 약 1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버지니아 초기의 주정부가 있던 곳이다.

이를 록펠러가 돈을 대고 다시 복원하여 민속촌형식으로 만들어 놓았다.

우리나라 용인 민속촌이라고 하면 될려나....

미국 독립 전 식민지 시대의 복원 민속촌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 같다.

명칭도 Colonal 윌리암스버그

 

 

 

 윌리암스버그 비지터센터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메인타운에 들어가서

처음 맞이한 것은 집들을 둘러싸고 있는 목책

 

 

배가 고팠기 땜에 먼저 타운 중앙에 있는 음식점으로 고고씽

음식점에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했다

 

 

식민지시대이므로 당연히 국기는 유니언잭....

유니언잭이 있는 곳은 오픈된 건물...없으면 닫혀있는 건물

 

 

식당에서 옛날 복장으로 서빙하는 웨이터

음식기달리는 동안 마술도 해준다.

마술설명은 너무 빨리 해서 하나도 못알아 들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드디어 나온 식사 메인메뉴는 살마군디라는 것이었는데

시켜놓고 보니 샐러드에 칠면조 고기와 치즈 약간 섞은것

우리는 이런 요린줄 모르고 샐러드 하나더 시켰음.

햄버거와 감자칩도 시켰고...빵은 무료로 계속주었는데 맛있었다.

 

 

인쇄소와 우체국을 알리는 간판

 

 

버지니아 인권선언이 인쇄되어 팔리고 있었다.

독립선언서 등도 그때 모습을 재현해서 팔고 있었다.

 

 

 

 

옛날 모자를 쓴 신연수

포즈는 신연수 특허 브이와 어색미소 1번포즈

 

 

이쁘긴 한데 왠지 촌발날리는 두자매

 

 

 

 

중간에 있는 무대에서 공연을 시작한 두자매

과감하게 노래와 율동을 하는 연수와 뒤에서 어색하게 포즈 취하는 지수

 

 

옛날식 감옥에간 연수...감옥의 영국식 표현 Gaol이라고 써있었다

 

 

지수의 연출사진...무서워서 문을 완전히 닫지는 못함

 

윌리암스버그는 정부주관이라기 보다는 록펠러같은 민간기부자와 다양한 기부자들이

만들어낸 재현도시였다. 뒤에 보이는 건물에서 기부자들의 모임이 이루어진다는 설명...

 

 

Can I touch it?

Yes, his name is John.

 

윌리암스버그 한쪽에는 병원과 박물관이 있었다.

 

정신병을 다루는 병원이었다고 하는데 환자숙소나 감옥이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빨간모자가 입었음직한 빨간 망토 앞에서

 

 

박물관은 전통민속, 예술 박물관이 짬뽕된 형태...

메리고라운드도 예술품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어느 동물을 많이 그린 작가의 전시품 사이에 있던 아이들을 위한 색칠공부장소

여기서 한 30분이상은 머물렀다.

 

 

농업기반사회였던 초기 미국에서는 집위에 올리는 풍향계가 일반화 되어 있었던 것 같다.

풍향계의 각종 종류를 파는 안내서이다...풍향계마다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나중에는 바람의 방향보다 집의 특색을 나타내는 기능을 했을 것 같다.

 

 

전시관에는 퀼트코너가 하나 있었다.

 

 

윌리암스버그 구경은 뮤지엄 구경으로 마무리하고

제임스타운으로 향했다.